내년초 가동 목표, 아마존·월마트 등에 공급…804명 고용

한국 매트리스업체 지누스(ZINUS)가 세계 최대 가구시장인 미국에 매트리스 생산·물류 복합거점을 구축합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글로벌 가구기업인 한국 지누스가 미국법인인 지누스USA를 통해 헨리카운티에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지누스는 10억8000만달러를 투자해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804명의 조지아 주민을 고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최대 매출처인 미국에서 생산해 관세 장벽을 뛰어넘으면서 물류시간도 단축할 수 있는 전략의 일환으로 지누스는 압축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매트리스를 상자에 담은 ‘매트리스 인 어 박스’를 도입한 업체입니다.

아마존을 비롯한 온라인시장에서 매트리스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도 판매 상위권을 유지하고, 현재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생산법인을 두고 있으며 중국 법인에서 생산한 제품은 캐나다, 유럽, 호주, 일본, 한국 등으로 공급하고 인도네시아 법인이 미국으로 매트리스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지누스는 압축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매트리스를 상자에 담은 ‘매트리스 인 어 박스’를 도입한 업체로 아마존을 비롯한 온라인시장에서 매트리스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도 판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ㅣ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글로벌 가구기업인 한국 지누스가 미국법인인 지누스USA를 통해 헨리카운티에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지누스는 10억8000만달러를 투자해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804명의 조지아 주민을 고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키스 레이놀즈 지누스 USA 대표는 “조지아는 미국 투자를 고려할 때 가장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면서 “조지아주 헨리카운티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아마존과 월마트 웨이페어, 코스트코 등 글로벌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납품하게돼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지누스는 현재까지는 인도네시아 미국까지 배편으로 운송기간이 45~60일 가량이 소요됐으나, 이번 조지아주 공장 설립으로 주요 납품처인 아마존닷컴, 월마트스토어, 월마트닷컴 등에 제품을 2~7일 이내 운송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누스 관계자는 “매출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 매트리스 복합거점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며 “고도로 자동화된 생산라인을 통해 대량생산체계를 갖춰 미국의 다양한 유통채널과 고객까지 거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RK뉴스 유진 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