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가 장학금 마련 골프대회를 14일 개최했습니다. 한미장학재단은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한 장학금과 후원금을 오는 9월 9일 선발된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소식 추여나 기자가 전합니다.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회장 함미경)가 지난 14일 스와니 베어스 베스트 골프클럽에서 장학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대회는 지역 회사의 임직원과 여러 단체, 개인 후원자들과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관계자들 총 8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특히 메트로시티뱅크, 제일IC은행, 주패밀리재단, 코너스톤보험, 박화실 보험을 비롯한 20여 개의 업체와 동문회 및 은종국 장로 등 개인들이 대회를 후원하여 총 7,500 달러의 홀사인 후원금과 연초부터 지금까지 Sharon 영구 장학금과 5만 달러의 후원금이 모금됐습니다.
함미경 회장은 늘 후원을 위해 대회에 참여해 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골프대회는 “장학금 모금의 취지와 더불어 후원해 주는 분들과 건강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함미경 회장 인터뷰>
한편, 한미장학회는 1969년 시작되어 1989년 전국지부로 성장했으며, 지난 54년 동안 우수한 한인 2세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장학생 모집 원서 접수 마감은 6월 30일까지이며, 9월 9일 연합장로교회에서 장학금 수여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한미장학재단 홈페이지(kas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재단측은 추천서 등 시간 소요가 되는 서류들이 있으니 서둘러 원서 접수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ARK 뉴스 추여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