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독서클럽 정기모임 개최

<앵커> 애틀랜타 한인독서클럽이 25일 올해 두번째 독서 모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를 읽고 작가와 작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추여나 기자가 전합니다.

 

애틀랜타 한인독서클럽(회장 김대원, 이하 독서클럽)이 올해 두번째 정기모임을 25일 2시 둘루스 도서관에서 가졌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지난 번에 이어 고전 작품 ‘분노의 포도’를 읽고 작가와 작품 속 인간 공동체의 의미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년 3월 첫 모임을 시작한 독서클럽은 20여 명의 회원들이 2개월에 한 번씩 정기모임을 갖고, 함께 작품을 선정하고 책을 공동구매합니다.  진행은30분 정도 발제자가 책에 대해 설명하고 1시간 동안 자유 토론을 합니다.

독서클럽 1대 회장인 유희동 목사는 독서클럽 취지에 대해 “이민사회에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인간과 종교 등 삶에 대해 폭넓게 사고하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모임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유희동 목사 인터뷰>

그동안 독서클럽에서는 무기여 잘있거라, 죄와 벌 등 고전 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토론했으며, 앞으로 과학, 종교, 예술, 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혀갈 예정입니다.

독서클럽은 둘루스 도서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2달에 한번 미팅룸에서 모임을 가지며,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음 모임은 6월 27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ARK 뉴스 추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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