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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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한인회관 건물 뒤편 주차장에서는 김백규 전 한인회관 건립위원장과 이경철 위원이 주차장 아스팔트의 벌어진 틈새로 비집고 나온 잡초에 제초제를 뿌리고 있었습니다.
<녹취>
큰길가 그늘 편으로는 틈새를 뚫고 자란 잡초의 키가 사람 허리에까지 찰 만큼 자라 꽃까지 피우며 주차장에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한인회관 뒤편 주차장은 철망을 두고 반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6년전부터 빅토리아 교회가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철망 건너편에는 잡초가 보이지 않습니다.
한인회관의 전태식 전 관리부장은 “전체 주차장에 제초제를 뿌리는 데는 약 6시간 정도 걸리는데, 주차장에 갈라진 틈이 너무 많아 제초제를 뿌려서 해결이 될 문제냐”고 말했습니다.
김백규 전 건립위원장은 이는 “한인회관에 대한 관심의 문제”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관리자들이 건물에 관심을 가지고 고치면서 사용해야 되는 문제로 “앞으로도 시간이 날 때마다 들러 제초제를 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 위원장 >
한편 김윤철 한인회장은 이날 본사와 통화에서 “주차장을 돌보고 있었고 임원들과 함께 관리할 예정이었다”면서 “조만간 제초제를 뿌릴 전문인을 고용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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