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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바로 세우기’ 비대위 발족

▲ 25일 발족된 ‘애틀랜타 한인회 바로 세우기 비상대책 위원회’의 비대위원장으로 김백규 전 한인회장(사진 맨오른쪽)이 추대됐다. 

 

‘애틀랜타 한인회 바로 세우기 비상대책 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지난 25일(목) 둘루스에서 발족됐습니다.

20명의 전직 한인회 회장 및 단체장, 변호사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김백규 전 한인회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했으며, 이후 이홍기씨로 인한 한인사회 초유의 사태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대책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홍기씨는 2023년 4월 수령한 보험금 16만달러를 10개월간 이사회 및 연말 총회까지도 수령 사실을 은닉한 채 불투명한 허위 재정보고를 일삼았습니다.

또 지난 3월 20일 ‘시민의 소리’에 의해 노크로스 경찰에 고발돼 조사를 받은 이홍기씨는 최근 자신이 한인회 공금을 횡령하여 공탁금 5만달러를 유용하였음을 자백한 바 있습니다.

비대위측은 “54년역사의 애틀랜타 한인회에 이홍기씨의 만행에 가까운 일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용서를 구하기는 커녕, 거짓을 숨기기 급급한 나머지 지역 신문에 허위 광고를 게재해 자신들은 혐의가 없는 것처럼 포장을 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김백규 비대위 위원장은 “정의는 언제나 밝혀지게 되어 있으며 정의를 외면하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드리며, 뜻을 같이 하시는 분들이시라면 누구나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비대위 명단
김백규, 김경환,김의석, 오영록,은종국, 최영돈: 이상 전 한인회장,
이국자, 권오석, 한오동, 장경섭, 미미박, 유태하.채경석, 권요한, 김경호, 이강하, 박건권, 송효남, 송지성, 위자현, 김형률, 라광호, 이경철 , 천경태, 윤모세, 박남권

 

애틀랜타 한인회 바로 세우기 비상대책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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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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