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양궁 유망주들, 조지아주 대회에서 쾌거

지난 15일 스테이츠보로에 소재한 조지아 서던대학교에서 열린 ‘2024 조지아주 챔피언십(Georgia State JOAD Outdoor Championship)’에서 한인 양궁 유망주들이 여자 18세 이하 부문에서 금은동을 휩쓸며 쾌거를 이뤘다. 
 
뷰포드 소재 HKC 양궁클럽 소속 아누슈카 나그(Anushka Nag, 램버트고 9학년) 학생이 금메달, 안예슬 학생(세킹어고 9학년)이 은메달, 박지나 학생(노스귀넷고 9학년)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15세 이하 U15 부문에서는 최하윤 학생(존스중 8학년)이 720만점에 668점을 기록해 신기록 수립과 함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또한 여자 13세이하 U13 부문에서는 메그나 나그(Meghna Nag, 리버워치중 6학년) 학생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HKC 양궁클럽 최재민 코치는 “학생들이 훈련 기간 동안 열심히 잘 따라준 덕분에, 다른 클럽과 큰 차이를 내며 압도적인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특히 이번에 금메달을 딴 최하윤 학생은 14세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18세 미만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속하고 있어 머지 않아 미국 청소년 국가대표 양궁선수로 선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U21 남자 미국 양궁 주니어 국가대표인 제이콥 김(Jacob kim, 노스귀넷고) 학생과 U21 여자 주니어 내셔널 랭킹 Top 10을 기록한 소피아 성(Sophia Sung, 잔스크릭고) 학생도 HKC 양궁클럽 출신이다.   
 
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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