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지아 AAPI 허브가 주최한 ‘센서스 2020 인게이지먼트 어워드’에 한인 단체와 한인 언론 매체 다수가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특히, 라디오코리아를 비롯한 한인 언론 매체들은 한인 인구 조사에 조력하고 한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추여나 기자가 전합니다.
아태계 권익 증진을 위해 설립된 조지아 AAPI 허브(대표 Victoria Huynh)에서 지난 22일 오후 6시 아태계 커뮤니티 기관과 언론 매체를 초대해 센서스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2019-2020년 아태계 인구 조사를 돕고 정보를 공유해 준 각 커뮤니티 기관과 언론매체, 카운티 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안 누엔(Anh Nguyen) 연방 센서스국 데이터 전문가에 따르면 조지아주에는 60만 명의 아시안아메리칸, 네이티브 하와이안, 태평양계(AA&NHPI)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그 중 80%는 메트로 애틀랜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귀넷카운티에만 13만 3,10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아태계 인구는 61% 증가했습니다.
조지아주에서 한인 커뮤니티 인구는 72,887명으로 아태계 중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가정에서 영어 이외에 사용하는 아시안 언어로 한국어가 3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언어로 조사됐습니다.
귀넷카운티 소통부 수석 비서관이자 이번 행사의 준비를 담당한 박사라 위원에 따르면 이러한 인구 데이터는 아태계 커뮤니티의 권익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사라 수석 비서관 인터뷰>
이날 시상식에는 한인 센서스 정보를 공유해 준 한인회와 한미연합회, 한인인구조사 위원회(S.E. Korean Census Complete Count Committee)와 한국어로 한인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준 한인언론매체 라디오코리아와 뉴스웨이브25,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 KTN 뉴스룸, 뉴스앤포스트, 애틀랜타K가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ARK 뉴스 추여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