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성들 매춘 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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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SB-TV

 

앵커>

 

불법 매춘행위를 벌여온 한인 여성들이 경찰의 함정수사에 걸려들어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기자>

 

게인스빌 지역에서 한인 여성들을 포함해 7명의 여성들이 매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들 중에는 71세 여성도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홀 카운티 경찰은 1  게인스빌내 마사지 업소 7곳에 들이닥쳐  현장에서 여성 종업원 7명을 성매매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체포된 여성들 중 절반 이상은 한인 여성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그간 이들 업소에서 매춘이 자행되고 있다는 주민들의 제보를 받고 함정단속을 펼쳐 왔습니다.

그 결과 7개 마사지 업소 중 5곳에서 손님을 가장한 경찰에게 매춘 행위를 제안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의 단속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자주 찾는 쇼핑센터에 이같은 불법 업소가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마사지업소와 같은 쇼핑센터내에서 햄버거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평소 마사지 업소를 찾는 손님들이 왜 꼭 자신의 식당앞에 주차를 하는지 의문스러웠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단속과 관련해 체포된 여성들 중 성매매나 인신매매로 인한 피해자가 있는지 여부도 조사했으나 그같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체포된 여성 7명은 현재 보석을 내고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주 귀넷 카운티에서도 스파 업소 간판을 내걸고 불법으로 매춘 행위를 일삼아 온 3명의 아시안 여성이 경찰의 함정단속으로 체포된바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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