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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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착취 혹은 성폭력등을 저지른 범죄자 82명이 조지아주 포함 동남부 8개 주 전역에서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이들 명단에는 한인 용의자 1명도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지아수사국(GBI)은 3일 “지난 4개월간에 걸친 ‘서던 임팩트 작전 III’ 실행 결과 조지아주 31명을 포함해 8개 주에서 총 8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당국은 이 과정에서 17명의 피해아동들도 구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작전에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171개의 로컬 경찰국을 포함해 조지아와 앨라배마,
플로리다, 캐롤라이나 수사기관들이 참여했습니다.
GBI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작전은 아동 포르노 사진등을 소지하고 있거나 배포한 용의자들을 비롯해 온라인상 아동 성폭력에 가담한 이들이 집중 단속 대상이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20대 청년부터 70대 노인까지로 연령층의 폭이 넓었습니다.
직업도 데이케어 행정직원부터 유스그릅 리더,
소방관, 전 고등학교 밴드 디렉터, 퇴역군인, 학생, 무직등으로 다양했습니다.
수사당국은 이번 작전 중 134개의 수색영장을 발부하고
215명의 등록 성범죄자들과 접촉했으며 1600여개가 넘는 각 종 디바이스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지아에서 체포된 대다수 용의자들은 영유아들을 성적학대한 영상자료등을 포함해 아동 포르노 사진을 소지했거나 배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이들 중 7명은 온라인 상에서 미성년자와 만남을 갖고 원정 성관계를 갖기 위해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다른 4명은 이미 성범죄자로 등록된 상태이며 이 가운데 1명은 GBI가2015년에 실시한 유사한 작전에서 체포된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이들 중
한인 용의자인 앤드류 김(30)씨는 스와니 거주자로 직업은 비즈니스 오너로 알려졌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