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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은행들, 추석 맞이 무료 송금 서비스 제공

▲ 프라미스원과 메트로시티은행은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로열트러스트은행은 10일부터 18일까지 무료송금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인 은행들이 오는 9월 17일 추석을 앞두고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프라미스원 은행은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1인당 최대 1,000달러를 한국을 포함한 해외 모든 나라로 수수료 없이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무료 송금 혜택은 조지아주 뿐 아니라 텍사스와 뉴욕에 위치한 프라미스원 은행 지점에서도 적용됩니다.

메트로시티은행도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은행에 개인계좌를 가진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송금한도는 1,000달러입니다. 송금 대상 국가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모든 국가가 포함됩니다.

로열트러스트은행은  9월 10일부터 18일까지, 1인당 최대 1,000달러를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에 수수료 없이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인 은행들은 추석과 설날을 맞아 매년 두 차례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은행 관계자들은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개인 송금 시 30~40달러의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권장했습니다.

현재 달러는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며 원/달러 환율이 1,330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에서 송금받는 금액이 증가했으며, 은행 관계자들은 “달러 강세로 한국에서 더 많은 원화를 받고, 미국에서의 송금 부담이 줄어들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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