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뉴스듣기(기자리포팅)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중독식 레스토랑 ‘할랄 가이즈(The Halal Guys)’가 이번 주말
둘루스 지역에 오픈합니다.
내일(16일)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러바드 선상에 문을
여는 할랄 가이즈는 귀넷 카운티에서는 첫 선을 보이는 셈입니다.
미드타운과 챔블리 지역에서는 이미 영업이 한창입니다.
할랄 가이즈는 뉴욕시 맨해튼 6번가와 53번 스트리트 남동쪽 코너에서 푸드 트럭으로
시작해 할랄 패스트 캐주얼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글로벌 레스토랑입니다.
1990년 핫도그 카트를 운영하던 창업주가 미국에서 대중화된 중동식 ‘할랄’음식을 판매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되면서 할랄 가이즈는 ‘길거리 음식의 신화’로 불리게 됐습니다.
할랄 중동식 길거리 음식을 수많은 사람들이 안심하고 먹게 된 건 바로 ‘할랄(Halal)’의 식재료 때문입니다.
할랄은 아랍어로 ‘신이 허용하다’라는 뜻으로 본래 이슬람의 음식 문화입니다.
할랄 식품이 되려면 독이 없고, 정신을 혼미하게 하지 않아야 하며, 위험하지 않아야
한다는 이른바 3무(무)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육류는 청결한 생산 설비 아래 엄격한 도축 과정을 지켜야 하고 식품에 사용하는 모든 원료는 할랄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이를 기준으로 먹어도 되는 것(할랄, Hala)과 먹지 말아야 할 것(하람, Haram)을 구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할랄 가이즈는 귀넷 매장 오픈 기념으로 당일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음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그 다음 100명에게는 하나 사면 하나 공짜(buy one get one free)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내일 식당을 찾는 모든 손님들은 무료 애플 워치를 얻을 수 있는 추첨 행사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며 위치는 둘루스시3455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러바드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