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열린 애틀랜타 유세 현장 모습 (photo: Kamala Harris facebook)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난 화요일 애틀랜타 유세에 올해 민주당 대선 유세 집회 중 최대 인파가 몰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선 후보 자격으로는 처음 애틀랜타를 방문한 해리스 부통령은 조지아주립대 컨보케이션 센터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조지아에서의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의 유세에는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대거 힘을 보탰습니다.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전 하원의원을 비롯해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 라파엘 워녹과 존 오소프 조지아 상원의원이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연설을 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조지아 주민들이 특히 직면하고 있는 문제인 기업 토지 소유주들에 대한 대응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은행 수수료와 숨겨진 요금을 줄이고, 낙태 보호를 강화하며, 의회가 통과시킬
경우 투표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존 루이스 투표권법’에 서명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말 러닝메이트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후 해리스와 러닝메이트는 다음 주부터 조지아주 사바나를 비롯해 경합주들을 순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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