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튼 카운티에서 총기 난사 사건으로 4명 사망
15일 애틀랜타 남쪽 헨리 카운티의 햄튼에서 총기 난사 사건으로 남성 3명, 여성 1명이 사망했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는 41세의 안드레 롱모어(Andre Longmore)로, 햄튼 경찰국은 4건의 살인 영장 발부 및 $10,000 현상금을 걸었습니다.
일요일 오후, 클레이튼 카운티에서 용의자를 추적하며 경찰과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롱모어는 도보로 도망쳤고, 또 다른 총격전을 벌이다 경찰 2명이 총상을 입고, 용의자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습니다.
허리에 총상을 입은 경찰은 그레디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의식이 있는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총기난 사 사건이 일어난 지역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용의자는 같은 동네에 사는 이웃주민으로 이 날 용의자는 각각 다른 집의 주민들을 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희생자들은 65세에서 67세로 연령대가 비슷한 이웃 주민들이었습니다. 용의자인 롱모어는 침착하게 걸어가며 집과 차량 안에 있는 희생자들에게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총격 사건으로 해당 지역 주민은 대피하고, 사업체는 몇 시간동안 폐쇄했습니다.
햄튼 시의 알렉스 콜리아스는 “햄튼에서 기록된 마지막 살인사건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며, “토요일은 이 도시의 150년 역사상 가장 슬픈 날 중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피해자를 위한 추도식은 월요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릴 예정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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