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한 여성이 물놀이 공원인 허리케인 하버에서 아기를 출산했습니다.
허리케인 하버를 운영하는 식스플래그측은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산모와 아기에게 평생 놀이동산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엘리트 멤버십을 선물했다”고 전했습니다.
다이아몬드 엘리트 멤버십은 가장 값비싼 패스로 미국내 어느 식스 플래그 놀이동산에서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입니다.
또한 이 패스는 놀이공원내 음식과 상품 구입은 물론 주차비까지 50%할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매튜라는 이름의 아들을 출산한 산모는 이날 자신의 딸을 데리고 물놀이 공원에 갔다가 주차장에서 갑자기 산통을 느껴 공원내 응급시설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원 응급실 직원이 곧장 911에 신고를 했지만 아기는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태어났습니다.
건강한 상태로 태어난 매튜는 이 공원에서 51년만에 태어난 두 번째 아기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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