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헬렌 영향으로 학교와 대학 휴교 및 행사 취소

허리케인 헬렌 영향으로 학교와 대학 휴교 및 행사 취소

허리케인 헬렌이 플로리다 팬핸들로 이동함에 따라 조지아 주의 여러 학교와 대학이 이번 주 내내 휴교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허리케인은 목요일 오후 8시경 파나마 시티 비치와 시더 키 사이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며, 조지아 남서부 대부분은 허리케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폭우와 강풍이 조지아 북부 지역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조지아주 159개의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애틀랜타 도시권과 조지아 북부 지역의 K-12 학교들은 목요일과 금요일에 휴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귀넷 카운티는 이번주 토요일까지 휴교하며 예정된 방과후 활동을 취소합니다. 뱅크스 카운티와 브룩스 카운티는 이틀 동안 휴무이며, 버츠 카운티는 금요일에만 휴교합니다. 클레이튼 카운티는 금요일에 학교를 휴교하고, 모든 과외 활동을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취소합니다. 그 외에도 도슨, 디케이터, 얼리, 에콜스, 고든, 그레이디, 홀, 로운즈, 밀러, 폴딩 카운티 등 여러 학교들이 목요일과 금요일에 휴교를 선언했습니다.

대학들도 휴교 결정을 따르고 있습니다. 조지아 칼리지 앤 주립 대학교와 피에드몬트 대학교의 데모레스트 및 에덴 캠퍼스는 목요일과 금요일에 운영을 중단하며, 사우스 조지아 기술 대학 또한 같은 일정으로 휴교합니다.

이와 함께 조지아 북부 주 박람회는 수요일과 목요일 밤에 문을 닫고 금요일에 재개할 예정입니다.

지역 주민들은 안전을 위해 허리케인 경고에 주의해야 하며, 상황이 악화될 경우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조지아 주 전역의 교육 기관들은 학생들과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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