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메타플랜트 위한 퀵스타트 교육 센터 착공식 열려
지난 8일 현대 메타플랜트가 현장교육센터인 조지아텍의 퀵스타트(QuickStart) 착공식이 있었습니다.
조지아주 엘라벨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사장인 권오스카 사장과 각계 각층의 VIP들이 함께 했습니다.
조지아 기술 대학 시스템의 한 부서인 퀵스타트가 운영하는 사바나 지역 교육 센터 네 곳에서 기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사바나 근처에 건설 중인 현대 메타플랜트는 2025년 초에 전기 자동차 제조 공장이 개장할 것을 대비해 500명의 생산 직원을 교육합니다.
퀵스타트 현대 모빌리티 트레이닝 센터는 사바나 시내에서 서쪽으로 약 20마일 떨어진 곳에 2,906 에이커 규모로, 메타플랜트 본사 건물과 인접해 있습니다.
2025년 후반에 이 교육 센터가 개장되면 이 시설은 76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위한 교육 허브가 될 예정입니다. 또한 계획에 따르면 조립 공장과 인근 EV 배터리 공장에서는 2030년까지 8,500명을 고용할 예정입니다.
퀵스타트의 부국장인 스캇 맥머리(Scott McMurray)는 “메타플랜트는 일반적인 프로젝트가 아니라 판도를 바꾸는 프로젝트”라며, “훈련센터는 현대 자동차의 훈련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목요일에 있는 행사에서 방문객들은 현대 메타플랜트 건설 현장의 진행 상황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현대 자동차가 처음으로 북미에 EV 제조 시설 부지를 선택했다고 발표한지 2년이 되었습니다. 현재 5,000명의 건설 노동자들이 건물을 개조하고 있으며, 조립공장 건물에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는 마지막 건물 기초패드가 완성된 바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