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메타플랜트 인력 확보 위해 지역 관리자 고군분투
지난 화요일 휴 톨린슨(Hugh Tollison) 사바나 경제개발청장을 포함 지역 관리들은 조지아 상원 인력 관련 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현대 메타플랜트의 공장과 협력업체를 위한 인력 충원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톨린슨 청장은 조지아 전역에서 제조 붐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 중 대부분은 EV 및 배터리 공장을 포함한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와 관련 있다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더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로 전환함에 따라 남부 지역에 공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조지아의 지역 공무원들은 미래 인력 확보를 위해 애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톨린스 청장은 현대 자동차 그룹이 브라이언 카운티에 30분 거리에 5만 5,000달러의 전기 자동차 제조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 내년까지 8,100개의 일자리와 공급업체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I-16, I-95 고속도로 인근 60마일 이내에서는 필요한 인력 확보가 어려워 10개에서 15개의 타지역에서 인재들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대규모 제조 시설을 갖춘 현 시점에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정확히 지적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기 위한 것으로 비추어집니다.
현대 메타플렌트는 내년 공장 가동을 위해 8,100명을 채용해야 하고, 협력 업체들의 인력도 충원하려면, 약 1만 7,750명이 필요합니다. 이미 현대는 채용을 시작했고, 올해 500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바나의 마리아 위트필드(Maria Whitfield)는 해당 지역의 인력 수요를 위해 연구가 진행 중이며, 8월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브라이언 카운티의 커뮤니티 개발 이사 오드라 밀러는 “현재 사바나에서 15개에서 20개의 공장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라며, “개발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공무원들에게 물, 하수도,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