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미국법인 호세 뮤뇨스, 테슬라 넘어 1위하겠다 발표
현대자동차 북미 지역의 최고 경영자인 호세 뮤뇨스(José Muñoz)가 최근 AJC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 2위에 머무르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무뇨즈는 현대 메타플랜트 개발을 통해 테슬라와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한국 기업의 전략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배터리 기술의 발전과 배터리 공장 및 인근 EV 조립 공장의 가동이 이른 시일 내에 시행되어야 합니다. 당초 프로젝트 일정은 2025년 1월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무뇨즈는 2024년 10월 현대, 기아, 제네시스의 전기차가 더 빨리 생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현대자동차는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4%를 차지하고 있으며, 테슬라가 60%인 것과 비교하면 훨씬 뒤쳐진 수치입니다. 그러나 현대는 최근 제너럴모터스(GM)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으며, 업계 관계자들은 전기차 수요 급증과 함께 현대가 더 큰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카 워스(Car Wars)의 보고서에 따르면,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의 분석가들이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이 2026년 말까지 18%로 떨어질 것이며, 아직 초기 시장 부문에서 테슬라의 점유 지배력이 끝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현대는 빠른 생산뿐만 아니라 배터리 공장파트너인 LG일렉트릭 솔루션과 협력해 “더 넓은 범위, 더 가벼운 무게”를 제공하는 전력 셀을 개발 예정입니다. 이는 1회 충전으로 361마일을 주행할 수 있고, 테슬라의 모델 Y가 330마일인 것과 비교했을 때 높습니다.
또한 뮤뇨즈는 20기가와트 셀을 30기가와트 배터리로 생산할 수 있게 할 것이며, 이는 더 강력한 배터리가 주행거리 향상이 상당하게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