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자동차의 협력업체 서연이화, 조지아에 공장 설립 계획

현대의 협력업체인 서연이화(Seoyon E-HWA)는 55억 4천만 달러 규모 지원

 

현대의 협력업체인 서연이화(Seoyon E-HWA)는 55억 4천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현대 전기자동차 공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지아주 연안에 공장을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서연이화는 채텀 카운티(Chatham County)에 7,600만 달러 규모의 생산 시설을 설립하여 74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으로 서연이화는 현대 자동차 공장을 위해 사바나 지역으로 진출하는 네 번째 기업이 됩니다.

 

브라이언 캠프 주지사는 “지난해 조지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경제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조지아 사람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었다”며 “조지아를 국내 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생태계의 중심지로 만들고자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는 전기차 공장에 8,100명의 직원을 고용하겠다고 약속했고, 조지아주 및 지역 지도자들은 조지아주 주변 협력업체들에 수천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약속은 물론 현대의 현장 일자리와 투자를 자랑했습니다.

 

한편 서연이화는 1972년에 설립된 부품회사로, 현대, 기아 등 자동차 제조사에 도어트림, 범퍼, 시트 등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32개 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연이화의 류양석 회장도 이번 발표에서 “사바나가 자동차 개발 및 생산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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