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SK온 합작 전기차 공장 건설안 공개

현대, SK온 합작 전기차 공장 건설안 공개

현대 자동차와 SK온이 합작으로 건설하는 전기차 공장에 대한 구체적인 건설안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12월 현대 자동차와 SK온은 전기차 공장 건설을 통해 약 3,5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장 건설 규모는 330만 스퀘어 피트에 이르며, 50억 달러가 투자됩니다. 부지는 배토 카운티(Bartow County)에 위치하며, 캐터스빌(Cartersville) 서쪽의 킹스톤(Kingston) 인근의 411 고속도로를 따라 있으며, 2025년 6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배토 카운티는 고속도로 접근성과 풍부한 토지로 산업 개발이 유용한 지역입니다.

해당 공장에 대한 지역적 영향 개발 신청서는 2월 28일에 제출되었습니다. 주 공무원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인프라에 영향을 크게 미칠만큼 충분히 큰 프로젝트라고 말했습니다.

브라이언 캠프 주지사실은 2020년 이후 조지아 주정부가 전기차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35개 이상 유치했으며, 210억 달러 이상의 금액을 투자하고, 2만 4,7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SK는 잭슨 카운티에 큰 규모의 배터리 공장이 있으며, 현대 자동차는 사바나 인근의 브라이언 카운티에 55억 달러를 투자해 전기차 공장을 시공 중입니다. 또한 현대 자동차는 향후 50만대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배토 카운티의 신규 배터리 공장은 조지아의 기아 자동차, 앨라배마의 현대차 공장에도 배터리를 공급하게 됩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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