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디포 공동 창립자이자 자선가 버니 마커스, 95세로 별세
애틀랜타에 깊은 흔적을 남긴 자선가이자, 홈디포의 공동 창립자인 버니 마커스가 95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마커스는 1978년에 아서 블랭크와 함께 홈디포를 창립하여, 회사를 세계 최대의 홈 인테리어 리테일러로 성장시킨 주역입니다. 그러나 마커스는 단순히 사업가로서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자선 활동에도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뉴저지에서 가난한 유대인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극적으로 성공한 인물인 버니 마커스는 애틀랜타를 고향으로 삼고 여러 자선 활동에 헌신해온 것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그는 조지아 수족관의 건립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고, 마커스 자폐증 센터와 마커스 유대인 커뮤니티 센터 등 지역 사회에 수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또한 뇌졸중 연구와 군인들의 치료에 수백만 달러를 기부하며, 조지아와 전 국가에서 많은 이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마커스는 조지아 주민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수족관을 건설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기부와 자선 활동은 그를 애틀랜타의 가장 큰 시민 기부자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했습니다.
마커스의 유산은 홈디포와 함께 그의 자선 기부와 사회적 기여를 통해 애틀랜타 및 전 세계에서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마커스 재단은 앞으로도 그가 남긴 유산을 바탕으로 20억 달러 이상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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