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photo:wsb-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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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홈디포(HomeDepot)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3개의 새 대형 물류센터를 가동하고 1천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입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4일 “1978년 조지아에 설립된 홈디포가 디캡과 풀턴, 헨리 카운티 지역에 대형 물류창고를 건설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이날 “홈디포가 홈타운인 조지아에 장기 투자를 이뤄내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미 건설된 헨리 카운티 로커스트 그로브 창고에서는 현재 600명의 직원을 채용 중에 있습니다.
디캡 카운티 스톤크레스트시에 61만 5000스퀘어피트 규모로 들어서는 물류센터는 내년 완공 예정이며 직원 100명을 신규채용할 방침입니다.
65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풀턴 카운티 이스트 포인트시 물류센터 역시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00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지난 2017년 홈디포는 총 12억 달러를 투자해 전국적으로 150개의 물류 시설을 확장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북미 지역에 2,291개의 매장을 운영중인 홈디포는 조지아를 동남부 서플라이 체인 영업과 전국 배달 전략의 허브로 삼고 있습니다.
홈디포는 미국내 코로나 19 사태가 시작된 올해 초에도 메트로 애틀랜타서 1,400명, 조지아 전역서는 2,250여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한 바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