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로에서 시작된 화재로 뷰포드 두 주택 모두 전소… 9명 대피

화로에서 시작된 화재로 뷰포드 두 주택 모두 전소… 9명 대피

지난 화요일 밤, 뷰포드의 한 이동식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두 주택이 모두 전소되고 9명이 대피했습니다.

가족들은 모두 무사히 탈출했지만, 이 화재는 근처에 있던 화로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피해자인 로렌 로슨은 “가족은 대체할 수 없지만, 물건은 다시 얻을 수 있다”며 안도했습니다.

그녀의 가족은 화재 발생 직전에 화로 주변에서 시간을 보낸 뒤, 불을 완전히 껐다고 생각하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잠자리에 든 지 20분도 채 되지 않아 집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남편 조셉은 작은 불씨가 현관으로 날아가 낙엽에 불을 붙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대가 자정이 지나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집 두 채가 불타버린 상태였습니다. 홀카운티 소방 당국은 공식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현재 적십자가 피해 가정을 위해 임시 거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피해자인 조셉은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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