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부터 애틀랜타에 한파주의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할로윈 밤 이후로 한파주의보가 내렸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30일 오후 기온이 80도 중반에 진입한 후 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파주의보는 화요일 밤부터 수요일 아침까지 내렸습니다. 수요일 초 조지아 북동부의 고지대에서는 기온이 화씨 23도까지 떨어질 수 있으며, 일부 대도시 지역도 아침 기온이 최저 화씨 28도까지 떨어집니다. 시내 지역은 영하권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욱이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수요일 아침에는 시속 20마일의 차가운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일은 전반적으로 햇살이 비추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추운 날씨가 되겠습니다. 화요일 최고 온도는 60도, 수요일은 56도로 낮에도 추운 날씨가 계속돼 건강에 유의 하셔야겠습니다.
이번 한파주의보는 갑작스런 기온 급강하로 인한 주의보로, 기상청은 노약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건강에 주의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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