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경보기 대신 애완견 짖어 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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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어제 있었던 화재 소식을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 이른 새벽 귀넷 카운티 지역 타운홈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길이 치솟는 줄도 모르고 자고 있던 일가족을 깨운 것은 화재감지기가 아닌 애완견이었습니다.

 

귀넷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하자 애완견이 계속 짖는 바람에 다행히 어린 자녀들을 포함한 일가족이 앞문을 통해 대피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뷰포드 슈가힐 근교 레벨 크릭 로드 선상 캐슬게이트 타운홈으로 밝혀졌습니다.

 

화재로 6개의 유닛이 연결된2 짜리 타운홈에 피해가 발생했으며 처음 화재가 시작된 타운홈 건물 가장자리 유닛은 전소됐습니다.

 

현재 17명의 성인과 10명의 아동들이 곳을 잃은 적십자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귀넷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으며 이번 화재 발생시 화재감지기가 고장나 작동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모든 주민들에게 화재감지기 작동여부를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앞서 같은날 새벽 4시경 디캡 카운티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여성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화재는 메이필드 드라이브 선상 가정집에서 발생했으며 화재가 일어났을 당시 안에는 3-4 정도의 사람들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망자의 신원은 디케이터에 거주하는 퀴네트 루디암(71)으로 밝혀졌습니다.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디캡 카운티 소방국이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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