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가혹행위 의심 귀넷 정신병원 2곳 압수수색

Officers raiding Lakeview facility_1575668229033.jpg_16964588_ver1.0_1280_720.jpg

<이승은 기자>

뉴스듣기(기자리포팅)


7 귀넷 카운티내 정신병원 곳에 50명이 넘는 경찰들이 급습했습니다.

 

수개월간 이곳을 다녀온 환자들과 가족들이 사유가 밝혀지지 않는 부상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왔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시설은 레이크뷰 행동건강 치료센터 병동 2곳입니다.

 

병원은 메드락 브릿지 로드와 테크놀로지 파크웨이에 각각 위치해 있습니다.

 

이날 수사관들은 증거수집을 포함해 행정부서 직원들을 상대로 질문을 던지는 여러 시간을 이곳에서 보냈습니다.

 

환자들의 기록이 담긴 서류들과  컴퓨터 등을 모두 압수해 트럭에 실었습니다.

 

미쉘 파이헤라 귀넷 공보관은 이번 수사는 매우 큐모”라며 수십건의 범죄와 관련한 자료들을 수집할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병원 직원들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수사에 협조적”이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당국은 다국적 행동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로 알려진 아카디아 헬스케어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들을 학대하거나 과도한 약물 주입,  치료비 관련 사기 등이 있었는지를 놓고 꼼꼼히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피해자 L모씨의 베스 팁톤씨는 엄마가 병원에 입원해 계셨었는데 몸이 멍투성이었다” 속상하다 못해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전했습니다.

 

귀넷 경찰은 현재 병동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한 51명의 이전 환자들의 사례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팀은  조사가 진행될 수록 51 사례 일부는 수사대상에서 제거될 있는 반면 심각한 범죄활동의 흔적을 발견해 수도 있다” 전했습니다.

 

레이크뷰 행동건강 센터의 스프루이트 CEO 이번 수사와 관련해 성명을 내어 당국의 모든 조사에 협조적이고 투명하게 임하고 있다” 밝혔습니다.

 

파이헤라 공보관은 증거로 수집한 수많은 분량의 문서들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어떤 혐의도 적용되지 않은 상태로 2 병동 모두 여전히 운영 중에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관련기사

Picture of 이승은

이승은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구인구직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리 장의사
선우 인슈런스
코너스톤 종합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