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빈 앨리슨/사진: Athens-Clark County Police Department
애슨스-클라크 경찰이 지난 주말 19세 소녀를 납치 및 성폭행한 노숙자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멜빈 앨리슨(51)은 27일 텔라헤시로드 선상에 있는 골든팬트리에 침입했습니다. 앨리슨은 매장 불이 꺼지자마자 여직원에게 달려들어 “총이 있다”며 물건을 훔치고 직원을 성폭행했습니다.
여직원에 따르면 직원과 앨리슨의 만남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여직원은 앨리슨이 매장 주차장에서 자주 시간을 보냈으며, 사건 발생 전 물건을 사지 않고 가게를 어슬렁거리는 그에게 “아무것도 안살꺼면 나가달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앨리슨은 여직원을 위협해 리프트를 불러 달라고 했으며 함께 여러 곳을 거쳐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앨리슨은 마약을 사기 위해 여직원을 주차장에 데려갔는데 이때 여성은 방으로 뛰어들어가 문을 잠그고 911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여직원은 앨리슨이 핸드폰을 훔쳐간 사실을 알렸으며, 경찰이 여직원의 핸드폰에 전화를 걸었을 때 쓰레기통에서 울리는 벨소리를 듣고 쓰레기 더미 밑에 숨어있던 앨리슨을 체포할 수 있었습니다.
앨리슨은 무장 강도, 납치, 허위 구금, 성폭행,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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