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운전사 사망 사고, 메모리얼 데이 이후 30%↑

▲ 자녀의 안전 운전 습관을 위해 부모가 본보기가 되어 돕는 것이 중요하다.

 

메모리얼 데이는 10대 운전자에게 가장 위험한 시기로 꼽힙니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메모리얼 데이부터 9월 첫째 주 노동절 사이의 100일 동안 10대 운전자와 관련된 사망 사고의 30%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방학이 시작되면서 10대들이 밤늦게 운전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과속과 난폭 운전 등 불완전한 운전 행태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매일 7명이 10대 운전자와 관련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미국자동차협회 몬트레 웨이터스 대변인은 “10대 운전자는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과속, 산만 운전, 안전벨트 미착용 등 위험한 운전 행동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높다”며 “부모가 안전 운전의 본보기가 되어 자녀가 안전한 운전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자녀가 운전 경험이 풍부해질 때까지 부모가 여러 장소에 동승하면서 자녀의 운전 습관을 잡아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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