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참여와 개인 독지가 기부 이어져…연말까지 모금 지속
지난 17일 사랑의 천사포 재단은 (위원장 김백규. 부위원장:이국자, 위원:선우인호,윤모세.최주환,박건권,고지선,)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대표 박건권)와 함께 8시간 릴레이 성금 모금 특별 생방송을 통해 총 8만3천 4백56불49센트를 약정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백규 천사포 위원장은 “올해도 한인동포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손길이 답지해 많은 성금이 도착했습니다.
동포들이 피땀 흘려 모은 돈이니만큼 정말 잘 쓰여질 것입니다. 하루속히 팬데믹이 끝나고 어렵고 힘든 시기가 지나 내년에는 좀더 희망스러운 날이 되었으면 좋겠고 동포 여러분 모두 힘을 내길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생방송 전부터 애틀랜타 지역 한인들의 성금 약정이 들어오기 시작한 천사포 성금모금은 미션아가페 제임스송 대표의 1000달러 성금을 시작으로 최우백 박사 부부 1만달러, 선우인호보험 1004달러, 아콘건축 윤모세1004달러 프라미스뱅크 1000달러, 이국자 한국학교 이사장 1004달러, 정승욱 변호사 300달러, 할머니가 손주 이름으로 50달러 등 기부 손길이 줄을 이었습니다.
최우백 박사부부는 “크리스챤으로 주위를 돌보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며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한인 동포들을 돕고 싶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에 동참하게 됐다”며 성금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또 올해에는 화평교회, 소명교회, 중앙교회, 한인교회,남포교회, 연합교회,경서교회,열린교회등 교회들의 참여가 많았습니다.
2달전에 창립한 아틀란타 소명교회(담임목사:김세환)는 애틀랜타 조지아 지역과 여러 공동체들을 섬기기 위해서 부르심을 받은 교회로, 교회는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 달라면 성금 1만달러를 보내주셨습니다.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손정훈)에서는 서석훈 행정목사가 생방송 스튜디오를 방문해 한인사회에 위로의 메시지와 함께 천사포 성금 5천달러를 전달해 주셨습니다.
이날 성금모금 생방송에는 중학생 김예호, 고등학생 박윤하, 황보재현, 송미아양으로 구성된 연주팀 “씨엘로”가 지난주말 클래식 콘서트를 통해서 모은 수익금 500달러를 스튜디오를 찾아 직접 전달하기도 했으며, 동남부 연합회(회장 최병일), 미션아가페(제임스 송), 디딤돌 선교회(송요셉 목사)등이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섹소폰 동우회는 지난 10월30일과 11월6일 메가마트앞에서 두차례에 거친 섹소폰 연주회를 통해 성금 4천44불 49센트를 모금하여 천사포재단에 기부한바 있습니다.
카페로뎀에서는 12월26일 재즈 연주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천사포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사랑의 천사포는 13년간 모여진 성금을 주위의 생활이 어려운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있는 순수 자선 봉사 단체입니다.
연말까지 이어지는 성금모금에 동참을 원하시는 분들은 천사포 웹 싸이트 www.1004po.com 에 직접 도네이션을 하실 수 있으며, 생활이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도 웹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보내주시면 됩니다.
동남부 연합회 최병일회장(오른쪽 첫번째)와 미쉘리총무(오른쪽 두번째 ) 상공회의소 박상수 봉사단장( 왼쪽 첫번째)
소명교회 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