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0만 달러 규모의 코로나 사기, 전 디캡 변호사 징역형으로 종결

1,490만 달러 규모의 코로나 사기, 전 디캡 변호사 징역형으로 종결

조지아 디캡 카운티와 수백만 달러 규모의 인프라 계약을 체결한 변호사가 코로나19 구호 사기 사건에 연루되어 1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56세의 찬드라 노튼은 2020년 11월 전신 사기 공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노튼은 그녀의 당시 동료인 셀리타 로버트슨과 함께 급여 보호 프로그램(PPP) 기금에서 약 1,500만 달러를 사기로 획득하여 고급차와 보석 구매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튼은 은행 계좌가 동결되고 연방 정부의 수사가 시작된 직후 범죄를 인정했습니다.
노튼은 애틀랜타 시에서 경찰관과 변호사로 일한 로버트슨에 대한 정부 기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로버트슨과의 대화를 녹음하고 재판에서 증언했습니다.

스티븐 D. 그림버그 미국 지방 판사는 노튼이 검찰과 협력하고 로버트슨의 유죄 판결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노튼이 처음부터 돈이 필요하지 않았다는 점이 의아하다며, 그녀가 일련의 나쁜 결정을 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노튼의 은행 계좌에서 약 300만 달러가 회수되었으며, 로버트슨은 PPP 자금의 약 700만 달러에 이자를 붙여 갚았습니다. 노튼과 로버트슨은 나머지 440만 달러를 미국 중소기업청에 지불할 책임이 있습니다. 노튼은 유방암과 “장기 코로나”로 인해, 감옥형은 이르면 2월까지 시작하지 않을 수 있으며, 3년의 보호관찰도 선고받았습니다.

노튼은 판사에게 깊이 뉘우치며 자신의 행동에 전적인 책임을 진다고 밝혔지만, 검사는 노튼이 탐욕에 의해 동기가 부여되었으며, 실수가 아닌 의도적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관련기사

Picture of 유수영

유수영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구인구직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리 장의사
선우 인슈런스
코너스톤 종합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