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학생 총으로 살해 10대 청소년 체포
이번 달 초, 이스트 포인트 트라이시티 고등학교 근처에서 10대 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청소년이 기소되었습니다.
화요일 경찰은 2월 9일 캠퍼스 근처 철로에서 총에 맞아 15세 소년 마리오 베일리가 살해당했으며,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당일 날, 트라이시티 고등학교에서는 농구 경기가 치뤄졌습니다. 농구 경기가 끝난 후, 10학년 학생이었던 베일리는 용의자와 논쟁이 있었고 여러 차례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해당 총격 사건으로 또 다른 10대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는 경기가 끝난 뒤 주차장에서 총격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베일리의 어머니 증언에 따르면, 영상 속에서 누군가가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고, 총을 쏘는 게 멈췄을 때 베일리가 죽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직 총격 사건의 원인이 무엇인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망한 피해자인 베일리는 친절하고 배려심 많은 학생으로 주니어 ROTC의 멤버이기도 했습니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충격에 잠도 자지 못하고, 밥도 거의 먹지 않는다며 슬픔을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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