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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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초 뷰포드 지역 한 주유소에서 15세 소년의 머리에 총을 쏴 숨지게 한 용의자들의 신원이 밝혀졌습니다.
귀넷 경찰은 5일 존스보로 거주자 사비온 딜라드(20)에게 중죄살인과 무장강도, 가중폭행, 무기소지등의 혐의를 부여하고, 범행에 가담한 뷰포드 거주자 덴젤 윌번(21)에게도 무장강도와 마리화나 소지등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현재 윌번은 체포된 상태지만 피해자 브랜든 제리나(15) 군을 살해한 딜라드는 아직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뷰포드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알려진 제레나군은 지난 1일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간 뷰포드 지역 탐슨밀 로드 선상 개스 플러스 주유소 뒷편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친구들이 조사에서 밝힌 내용을 보면 숨진 제레나군과 친구들은 그곳에서 마리화나를 팔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때 용의자 딜라드와 윌번은 차를 몰고 지나다 이들을 발견하고 제레나 군과 친구들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딜라드가 쏜 총에 제레나 군이 머리를 맞았고 이 부상으로 인해 결국 사망했습니다.
귀넷 경찰은 도주한 딜라드의 얼굴 사진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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