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소년, 마당을 정리하는 일 돕다가 머리에 총 맞아 사망
클레이튼 카운티에서 지난 토요일 밤 17세 소년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소년은 존스버러 인근 주택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이 그레이디 병원에서 사망했으며, 신원은 밝히고 싶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두 사람을 심문했지만, 아직 용의자나 범행 동기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소년은 그 집에 거주하지 않았고, 홈통 청소 등 마당 정리를 돕기 위해 그곳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평소 이웃을 도와주는 착한 아이였으며, 최근까지 리버데일 고등학교에 다녔다고 어머니는 말했습니다.
이웃들도 그 소년이 성실하게 마당 관리를 하며 동네에 잘 알려진 인물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계속해서 수사를 진행 중이며,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