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고등학생 총격 살해 사건… 두 번째 10대 용의자 체포

18세 고등학생 총격 살해 사건… 두 번째 10대 용의자 체포

조지아주 뉴턴 카운티 경찰은 고등학생 총격 사건과 관련해 두 번째 청소년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살렘 고등학교(Salem High School)의 3학년 학생 저스틴 에틴(Justin Etienne)은 ‘3학년 스킵 데이’를 기념하던 중 데니 덥 파크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인 에틴이 무고하게 근처에 있다가 피해를 입은 피해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첫 번째 용의자인 17세 타샨 라이노스(Tashawn Lyons)는 총격 당시 락데일 카운티의 고등학교 학생으로, 현장에서 도망치다 다쳐 병원에 이송되었고 현재는 뉴튼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입니다.
이어 체포된 두 번째 용의자인 16세 하비스 힌튼 주니어(Jarvis Hinton Jr)는 사건 발생 이틀 뒤인 지난 금요일에 체포되었습니다.

 

당국은 두 용의자 모두 살인, 중범죄 중 총기 사용, 18세 미만 총기 소지 등 여러 중범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총격은 고등학생들이 등교를 하지 않고 모인 날 발생해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가 용의자나 공범 여부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데니 덥 파크(Denny Dobbs Park)는 현재 일시적으로 폐쇄된 상태이며, 보안 강화를 위해 인근 학교에 경찰 인력이 배치되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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