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화)는 조지아주 결선 투표를 실시하는 날입니다.
‘런오프(run off)’라고 불리는 결선 투표는 각 정당 후보가 예비 선거에서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지 못했을 때 실시됩니다.
이번 투표에선 지난 5월 예비 선거에서 46%를 득표한 디캡 커미셔너 래리 존슨과 46%를 얻은 커미셔너인 로레인 코크란-존슨이 디캡 카운티 CEO직을 놓고 맞붙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커미셔너를 6번 역임한 래리 존슨 후보는 한인사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고, 작년 10월 CEO에 출마하며 한인들과 ‘후원의 밤’을 열었습니다.
또한 클레이튼 카운티 보안관직을 두고 현 클레이튼 카운티 보안관인 레본 알렌과 제프 터너가 경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조지아주 2 선거구, 3 선거구, 14 선거구 하원의원직을 두고 투표가 실시됩니다.
또한 풀턴 카운티를 기점으로 샌디 스프링스와 팔메토까지 관활하는 상원 38 선거구와 풀턴 카운티 및 파이엣 카운티에 걸쳐있는 34 선거구 등 주의회 결선투표도 포함됩니다.
귀넷 카운티에선 2석의 교육 위원회 이사직과 고등법원 판사직을 두고 결선투표를 실시합니다.
투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조지아주 주무부 선거 홈페이지, 즉 MVP 홈페이지(www.mvp.sos.ga.gov)를 통해 투표소를 찾은 뒤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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