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애틀랜타공항서, 미주 한인 120주년 기념 행사 개최

<앵커>

한인들의 미주 이민 120주년 역사를 기념하는 ‘미주 한인의 날’  기념 행사가 오는 18일에 애틀랜타 국제공항 청사에서 펼쳐집니다.

<기자>

한인들의 미주 이민 역사 120주년을 기념하는 ‘미주 한인의 날’ 행사가 오는 1월18일 오전 11시 애틀랜타 국제공항 F Concourse 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한복기술진흥원 미주지회 (지회장: 이은자) 와 애틀랜타 국제공항 당국, 그리고 미주 한인재단 애틀랜타지부 (회장:마이클박)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한인의 날 기념 행사는 특별히 조지아 주정부의 ‘한복의 날’ 선포 기념식과 함께 궁중 한복 퍼레이드, 윤미 햄튼 릴번 시의원의 전통 혼례 시연, 극동 방송 어린이 합창단 축하 공연도 함께 펼쳐집니다. 또한 한복 퍼레이드에서는 델타 항공과 웨스틴 호텔의 미국 직원들이 한복 모델로 참가하여 한국 문화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가 공항 이용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지아주는 이번 한복의 날 제정으로 뉴저지와 애리조나주에 이에 미국에서 3번 째로 한복의 날을 제정하는 주가 됩니다.

애틀랜타 공항 당국은 매년 세계의 크리스마스트리 장식홀에 한국 전통 공예품으로 장식한 트리를 전시하고 있으며, 1 월을 한국의 달로 정해 공항 이용객들에게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공항 당국은 향후 국제선 여행객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문의:

김린다 (한복박물관 추진 사업 총괄 Tel. 407-205-3233)

이상경 (한복기술진흥원 미주지회 이사, 행사 기획 총괄 Tel. 404-932-7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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