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렸던 어제 오전 19명의 초등학생들을 태운 스쿨버스와 승용차 한 대가 등교길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탑승하고 있던 서머 앤더슨(13)양이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는 도슨 카운티와 홀 카운티 경계선 부근인 스토워스 로드 선상 톰슨 브릿지에서 벌어졌습니다.
조지아 순찰대에 따르면 써머양을 태운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주행중인 스쿨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써머양외에 승용차 운전자인 로니 앤더슨(33)씨와 재커리 앤더슨(12)군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현재 상태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스쿨버스에 타고 있던 마운트 버논 초등학교 학생 19명을 포함해 운전기사도 사고직후 건강상태를 검사하기 위해 노스이스트 조지아 메디컬 센터로 옮겨졌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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