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토) 2000년부터 이어온 ‘포도나무 소년 소녀 합창단’ 정기공연이 쟌스크릭 한인교회에서 개최된다.
15명의 아이들의 맑고 밝은 목소리가 만드는 아름다운 화음이 연말을 맞아 쌀쌀해진 애틀랜타 지역사회에 따뜻함과 사랑을 전한다.
장태영, 엘렌 강이 총괄 감독을 맡고 차경미 지휘자, 최지선 반주자, 양현숙 선생님이 합창단을 이끈다.
이날 공연에선 < This Little Light of Mine>, <Jubilate Alleluia>, <Sound the Trumpet from Come Ye Sons of Art> 등 성가곡과 <도라지꽃>, <아리랑>, <도라지> 등 한국 민요와 가곡, 뮤지컬 <Elijah> 속 음악들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나라” 부채춤도 선보일 예정이다.
총괄 감독 엘렌 강은 “아이들이 평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없는데, 합창을 통해 표현하곤 한다. 평소 조용하던 아이가 아름답게 노래를 불러서 깜짝 놀랄 때도 있다”고 하며 단원 모집은 상시적으로 받고 있어 언제든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공연에 오셔서 아이들이 아름답게 합창하시는 모습을 직접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공연의 입장료는 무료이다.
후원 및 문의: 엘렌 강 678-98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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