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스 조지아 선발대회 1등의 영예는 애니 조젠슨(22)양에게 돌아갔습니다.
올해 조지아대학교(UGA)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조젠슨 양은 지난 16일 조지아주 콜럼버스에서 열린 미스 조지아 선발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날 1등에 선발되기에 앞서 조젠슨 양은 인터뷰와 이브닝 웨어 부문 상도 함께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에서는 멋진 재즈 댄스로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무대 위 인터뷰 시간 중 사회자로부터 “만약 미국 연방 의회석의 절반 이상을 여성들이 차지한다면 가장 최우선으로 다뤄야할 이슈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란 질문을 받자 조젠슨 양은 “ 여성의 권리신장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가정이나 지역사회, 정치권 등에서 여성들이 힘있게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조젠슨 양은 본선에 앞서 12일 밤에 진행된 예비 대회에서도 인터뷰 상을 수상했습니다.
위스콘신 태생인 조젠슨 양은 현재 애선스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미스 조지아에 출전한 경력만 3회로, 2013년도에는 미스 하이스쿨 아메리카에 당선된 전력이 있습니다.
UGA재학시절인 2016년에는 미스 UGA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조젠슨 양은 오는 9월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 조지아 대표로 출전할 예정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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