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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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헤이븐 평화의 소녀상에는 올해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22일 블랙번 공원의 평화의 소녀상을 찾은 김백규 건립위원장은 “흉흉할 때에도 평화의 소녀상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는다면서”면서 2주전에 심은 꽃이 활짝 핀 나비공원 소녀상의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김 위원장은 소녀상을 찾을 때마다 가끔 꽃다발이 놓여 있는 것을 보기도 하는데 이 날은 누군가 소녀상에 스카프를 둘러주었다면서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김백규 위원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운 한인동포들을 격려하며 “어려울 때마다 지혜와 총명을 가지고 헤쳐나간 민족이 대한민국인”이라며 “질서와 지침을 잘 지켜서 유례없는 비상시기를 함께 이겨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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