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2023 코리안 페스티벌 중간보고 및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인회 인사 및 위원들의 모습.]
28일 오후, 2023 코리안 페스티벌(Atlanta Korean Festival) 중간보고 및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발대식 이후 한 달여만인 중간보고엔 은종국 대회장, 이경성 이사장, 이미쉘 총괄 본부장, 이재승 선거 위원장과 각 조직 위원들을 비롯한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은종국 대회장은 “좋은 리더와 그 일을 수행할 팔로워가 필요하다”며 “강신범 조직위원장과 이미쉘 총괄본부장 등 각 팀의 위원들이 매주 월요일에 모여 축제를 준비하며 많은 애를 쓰고 있는데 남은 한 달 동안 잘 마무리해서 성공적인 축제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미쉘 총괄본부장이 “작년보다 더 좋아졌고 올해를 바탕으로 내년엔 더 좋아질 것”이라며 페스티벌 준비 과정을 보고했습니다.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은 이례적으로 입장권을 $10에 판매하며 온라인과 현장 구매 모두 가능하고, 온라인으로 구매 시 입장 QR코드가 발송됩니다.
예년과 달라진 프로그램으론 비빔밥 퍼포먼스가 추석을 맞아 송편 퍼포먼스로 대체됐고 씨름 대회가 면책 동의하에 참여하는 씨름 체험으로 바뀌었습니다.
케이팝 아이돌 그룹인 “TAN”과 한인 로컬 댄스팀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올해는 야외무대가 설치돼 스크린으로도 무대 상황을 볼 수 있고 무대 양옆엔 스폰서 배너가 부착됩니다.
행사 당일 주차 공간은 한인회관 건너편에 위치한 빅토리 교회와의 협의를 통해 1600대의 동시 주차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홍보는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 등 주류 언론, 한인 사회 후원 업체 및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를 비롯한 한인 언론, 각종 소셜 미디어,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의 문자 홍보 등을 통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올해 페스티벌 경품은 1등 기아 포르테, 2등 안마 의자, 3등 대한항공 왕복 비행권, 4등 델타항공 왕복 비행권, 5등 LG UHD TV입니다.
애틀랜타 한인회가 주최하는 2023 코리안 페스티벌은 오는 9월 29일엔 전야제가, 30일엔 메인 행사가 한인회관(5900 Brook Hollow Pkwy, Norcross)에서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