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e One’이라는 주제로 애틀랜타 한인회가 주최한 코리안 페스티벌(총괄본부장 이미셸)이 9월 29일, 30일 이틀 간의 행사 일정으로 약 3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축제는 이례적으로 입장료 10불을 받기 시작했고 프로그램 구성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페스티벌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오후가 되자, 1500대 이상이 주차 가능한 주차장은 이미 꽉 찼고 한국 먹거리 부스에는 길게 줄이 늘어섰습니다.
한국 문화 체험, 기업 부스, 홍보 부스 등 90여개의 부스와 공연을 즐기는 인파들은 한인 동포와 2세들, 타인종들이 뒤섞여 있었습니다.
특히 K팝 공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듯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k팝 경연대회을 보기 위해 1,2층이 700여 명으로 꽉 들어찼습니다.
당초 크게 홍보돼 관심을 모았던 K팝 아이돌 TAN(탄)이 예정된 시간보다 2시간 이상 늦게 행사장에 도착하면서, 팬 사인회와 공연이 지연돼 이들을 보러 온 사람들이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해가 져서도 많은 사람들이 경품 추첨, K팝 퍼포먼스, 탄 콘서트와 폐막식 등 행사를 즐겼고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한인 커뮤니티와 로컬 커뮤니티가 하나가 되는 축제 한마당을 보여줬습니다.
[전야제의 송편 퍼포먼스.]
[전야제에서 코리안 페스티벌 주제곡을 부르고 있다.]
[특산물 부스.]
[k팝 경연대회가 열린 실내 무대.]
[포천 특산품인 이동 막걸리를 시음하는 부스.]
[푸드 트럭에 줄선 사람들.]
[씨름장에서 노는 아이들.]
[축제에 몰린 인파.]
[청소년 자원봉사자들.]
[아이돌 그룹 TAN(탄).]
[야외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