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리안 페스티벌이 10월 5-6일(토-일) 양일간 슈가로프밀(Sugaroaf Mills)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행사 준비단은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행사의 목적과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준비단에 따르면, 지난 해까지 애틀랜타한인회 주최로 코리안 페스티벌을 진행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을 독자적으로 설립하고 재단 주최로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전 애틀랜타한인회 집행부와 작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시킨 봉사자들 59명이 재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미셸 준비위원장은 “코리안 페스티벌을 통해 한인들과 2세들에게 자랑스러운 한국 문화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싶다”며 “코리안 페스티벌이 미국에서 매우 인기있는 문화 행사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애틀랜타를 넘어서 동남부의 행사로 자리매김하는 게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4 코리안 페스티벌은 귀넷카운티의 협조로 한인타운과 가까운 슈가로프밀 주차장을 행사 장소로 정했다. 약 18만 스퀘어피트 규모에 약 150개 이상의 부스와 야외무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국 문화 행사뿐만 아니라 여러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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