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한인의 날’ 정부포상 후보자 명단 공개

사진제공: 애틀랜타 한국일보 (좌로부터 이경철,이영준,이인자,조경구,최시영)

 

동포 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를 기리는 ‘2025 세계한인의 날’ 정부포상 후보자 명단이 공개되었습니다.

특히 미주 동남부 지역에서는 5명의 한인 인사가 후보로 이름을 올려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상 후보는 전 세계 132명(개인 116명, 단체 16개)이며, 그중 동남부 지역의 이경철, 이영준, 이인자, 조경구, 최시영 씨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한인 사회의 결속과 권익 신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한국 정부는 오는 7월 19일까지 이들 후보자에 대한 공개 검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후 10월 5일, 제19회 세계한인의 날에 맞춰 최종 포상이 이루어지며, 일부 수상자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수상하는 영예를 안을 예정입니다.

재외동포청은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자 명단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투명한 공개 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후보자에 대한 의견은 허위 비방을 막기 위해 실명과 연락처를 기재해야 합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한 별도의 회신은 없으며, 이메일(okapolicy@korea.kr)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애틀랜타 총영사관 관할 지역의 주요 수상 후보자들의 공적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명예회장): 미주 한인 상공인들의 위상 제고에 기여하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미국 지역 개최를 두 차례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 이영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부회장): 버밍햄한인회장,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한인 조직 기반을 다지고 다양한 활동으로 한인 사회 결속력 강화 및 권익 신장에 힘썼습니다.
  • 이인자 (어거스타한인회 부회장): 어거스타와 아칸소 일대에서 시민권 수속, 병원 통역, 간병, 장례 지원 등 실무 지원을 꾸준히 수행했으며, 한인회 봉사센터장으로서 취약계층 복지 향상에 헌신했습니다.
  • 조경구 (북부플로리다한인회 회장): 북부플로리다한인회 및 연합회 회장으로서 문화 행사, 교육 교류, 순회영사 유치 등을 주도하며 한인 사회 정체성 강화와 권익 증진에 기여했습니다.
  • 최시영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부회장): 버밍햄한인회장 등을 역임하며 팬데믹 시기 한인 복지 지원, 문화 행사 주최, 장학 사업, 청년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한인 사회 결속과 차세대 육성에 이바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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