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지가 인천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재외동포청은 현지시간 17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대회 행사 중 운영위원회를 열고, 내년 대회개최지를 인천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 한인 경제인들이 모여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행사로, 내년에는 인천광역시와 재외동포청이 공동 주최합니다.
한편 2025년 제23차 대회 개최지는 당초 중국 칭다오가 검토됐지만, 지난해 10월 전주에서 열린 제49차운영위원회에서 미중 관계 악화와 중국 정부의 미온적 태도 등을 이유로 무산된 바 있습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2023년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첫 해외 개최된 이후, 올해는 애틀랜타에서 나흘간 진행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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