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시티 은행(회장 백낙영)이 7일 ’20호점’ 라 그란지 지점(지점장 조안 김, 1510 Lafayette Parkway, Suite A4, Lagrange) 오픈식을 거행했습니다.
오픈 기념 컷팅식엔 김화생 행장, 백낙영 회장, 윌리 에드몬슨 라 그란지 시장, 코니 헨슬러 라 그란지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16명이 참석했으며, 애틀랜타 한국문화원과 미동남부국악협회가 전통무용 공연을 펼쳤습니다.
김화생 행장은 “라 그란지 지점을 오픈함으로써 오페라이카 지점, 몽고메리 지점 등 앨라배마에서 조지아에 이르는 현대, 기아 벨트라인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완성하게 됐다”며 “인근 코리안 커뮤니티와 현지인들에게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라 그란지 지점은 기아 자동차 조지아 공장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엔 협력 업체 등 한국 기업이 있어 한인 근무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점장 조안 김과 언어, 문화적 장벽 없이 소통 가능한 5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며 앨라배마와 라그란지 지역에 개인 뱅킹, 주택 융자, 상업 융자, SBA 융자 등 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메트로 시티 은행은 20개 지점을 돌파하게 됐으며 2023년 9월 기준 총자산 35억 달러, 총여신 30억 달러, 총예금 27억 달러와 주주 지분은 3억 8,100만 달러에 달하는 등 자본력을 갖춘 은행으로 가파른 성장을 이뤄왔습니다.
[라 그란지 지점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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