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0만 달러 규모 마리화나 재배한 중국인 4명 체포
조지아 주 피어스 카운티에서 중국인 4명과 미국인 1명이 약 2,230만 달러 상당의 마리화나 식물을 불법으로 재배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해당 지역의 경찰 당국은 이 사건을 피어스 카운티 역사상 최대 규모의 마리화나 사업으로 지칭하고 있습니다.
피어스 카운티 농업국장 타일러 하퍼와 피어스 카운티 보안관 램지 베넷은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해당 식물은 약 2,230만 달러 가치로 추정되며 11,153그루의 마리화나 식물을 압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초기에는 해당 시설이 음식 가공 시설로 생각되었으나 조사에서 마리화나 재배가 이뤄지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체포된 중국인 4명의 신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뉴욕 브루클린 출신의 주셩빙(Zhu Sheng Bing), 첸휘슈(Chenhui Shu), 웨이셩덩(Wei Sheng Deng), 진펑마(Jinpeng Ma)로 모두 마리화나 소지와 규제 물질 소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모든 용의자는 현재 보석이 거부되어 구금 중이며 압수된 마리화나의 무게를 측정한 후 추가적인 밀매 혐의가 있을 수 있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피어스 카운티 보안관 베넷은 이 사건이 지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압수라며 정교한 작전에 투입된 자금이 상당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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