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경찰이 3일 둘루스 경찰서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최첨단’ 둘루스 실시간 범죄 센터(Real Time Crime Center)를 공개했다.
센터 내부는 도시 곳곳을 비추는 수많은 카메라 화면과 이를 분석할 수 있는 모니터들, 현장과 빠르게 교신할 수 있는 통신 장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17년 책상 한 개와 20대도 채 되지 않는 카메라로 시작된 둘루스 실시간 범죄 센터는 지난 7년 간 발전을 거듭해 도시 전역에 카메라 400여 대를 설치하고 최신 기술을 갖추게 됐다.
최근 소프트웨어와 컴퓨터 모니터를 교체해 더욱 정밀하게 화면을 분석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범죄 상황을 더 정확히 파악해 사법 기관에 전달할 수 있다.
둘루스 실시간 범죄 센터는 정직원 3명과 파트타임 직원 1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24시간 동안 도시를 지켜보면서 경찰관과 형사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도움을 제공한다.
재클린 커루스 둘루스 경찰국장은 “실시간 범죄 센터의 발전이 대단히 자랑스럽다”며 “이는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과 안녕을 위한 중요한 투자이며 둘루스 주민들과 방문객들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둘루스 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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