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조지아 소년, 말벌에게 150여 차례 쏘여 중태

2살 조지아 소년, 말벌에게 150여 차례 쏘여 중태

조지아주의 2살 소년 베컴 리드가 말벌에게 150번 이상 쏘이는 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입니다.

베컴은 월요일 전기 장난감을 타고 놀다 우연히 말벌집을 건드리며 온몸이 벌떼에 둘러싸였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한쪽 신장이 없던 베컴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무려 150곳 이상의 쏘인 자국이 확인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약을 처방받고 귀가했지만 상태가 악화되어 사바나의 메모리얼 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되었습니다.

의료진은 투석, 인공호흡기, 그리고 독소 제거를 위한 정맥 주사 치료를 통해 생명을 살리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하지만 어린 나이와 작은 체구, 심각한 벌침의 수 때문에 베컴의 몸은 독소를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화요일 기준으로도 신장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했고, 다시 투석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의료진은 신장이 다시 완전히 회복될 수 있을지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가족은 병원비 마련을 위한 GoFundMe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목표 금액 7만 5천 달러 중 약 6만 4천 달러가 모였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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