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목요일 저녁 6시 한인회관에서 2주기 음악회개최
아시안 증오 방지위원회는 2021년 3월 16일 총격사건 발생 다음 날인 3월 17일 한인 1세대를 중심으로 발족하고, 2021년 8월에 비영리단체로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2021년 3월 18일 미국 미디어를 주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애틀란타 한인들의 총격사건에 대한 입장 발표, 정부 차원에서 아시안인 보호, 증오범죄 강력단속등을 요구했으며 3월 25일에는 아시안 증오 범죄 종식 촛불 집회, 5월 14일에는 “Why We Need to Include Asian American History in K-12 Curriculum” 강연회, 7월 11일 스와니 타운센터 파크에서 인종간 화합을 위한 “We Are Together,” 행사와 귀넷 카운티 초등학교에 한국도서 기증등의 활동을 해 왔습니다.
2022년 총격사건 1주기 추모행사에는 아시안인들의 안전과 포용, 총기 폭력을 줄이기 위해 일하겠다는 바이든 대통령 친서가 전달되고, 오소프와 워낙 상원의원, 귀넷 카운티 의장등 지역 정치인들이 참석해서 인종차별, 아시안 증오 종식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김백규위원장은 “애틀란타 총격사건이후 아시안 증오범죄 종식에 대한 경각심이 많이 높아진 가운데 아시안 증오 방지위원회는 우리와 우리 자녀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아시안 인종차별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지속할 것이다.” 라고 전했습니다.
미쉘 강 사무총장은 “2023년 2주기 행사는 아시안 증오범죄와 안전으로 위축되고 염려하는 마음을 위로하고 인종간, 타 그룹간 연대를 통해 증오범죄는 종식되어야 한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음악회 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이번 음악회 개최 동기를 밝혔습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미국인 재즈 앙상블과 흑인여가수 재스민, 소프라노 크리스틴 정과 싱어송라이터 애니, 중국인 악기 연주자 에이프릴, 김미경 애틀란타 국악원 원장등이 참여하여 인종, 민족, 나이를 초월한 모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레파토리로 진행된다며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부탁 했습니다.
아시안 증오 방지위원회 위원
위원장:김백규 사무총장 :미쉘강 위원: 이국자, 김성갑, 박건권, 권오석, 손영표, 이경철, 이종원